새로운 코드로 다가온 그녀…‘알파걸’ 아이비 | 기사입력 2007-04-11 11:23 | 최종수정 2007-04-11 11:23 [동아일보] 올해 초부터 불기 시작한 가요계 ‘여풍(女風)’. 결과는 사실상 가수 아이비의 승리로 끝났다. 2집 타이틀 곡 ‘유혹의 소나타’는 한 달 만에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뮤직’에서 142만3500건의 실시간 음악 감상 건수를 기록했고 3만5000장의 음반 판매량,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 등 온오프라인을 누비며 활약을 보였다. 여가수의 음악차트 1위는 지난해 백지영 이후 1년 만. 같은 ‘섹시과’ 선배인 이효리와의 동시 대결에서 눌리지 않았다는 것도 놀랍다. 어느덧 그녀가 출연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몰래카메라’ 얘기가 인터넷 게시판을 도배했고 포털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