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나도 신데렐라?…왕자님과 결혼 확률 단 1% | 기사입력 2005-06-16 08:52 | 최종수정 2005-06-16 08:52 [동아일보]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삼순(김선아) ‘사랑찬가’의 오순진(장서희), SBS ‘온리유’의 차은재(한채영), ‘돌아온 싱글’의 정금주(김지호). 최근 일제히 시작된 드라마들의 주인공인 이들은 노처녀, 미혼모, 이혼녀임에도 당당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진취적 여성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한꺼풀만 벗겨보면 이들이 궁극적으로 다다를 지점은 ‘백마 탄 왕자’와의 결혼. 문화평론가 김헌식 씨는 “드라마가 결국 호텔 그룹 총수 아들인 현진헌(현빈·‘내 이름은 김삼순’), 자회사만 30여 개인 대기업 후계자 한이준(조현재·‘온리유’), 재벌3세 강새한(전광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