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마녀사냥식으로 이루어지는 재범퇴출론에 반론을 편 적이 있다. (http://codesss.tistory.com/232) 무분별한 애국심 과잉은 한 개인 음악가에게 비인간적인 유린을 낳을 수도 있다. 이때문에 인터넷상에서는 재범에 대한 동정론이 인 것도 사실이다. 최근의 많은 매체들은 재범에 대한 동정론으로 완전히 기운 모양새다. 하지만 재범의 2PM 탈퇴를 보고 한편으로는 의아하게 생각하는 이들도 많았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탈퇴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도 전격적인 것이었다. 탈퇴와 함께 곧바로 미국행에 나섰고, 이후 많은 반응은 감성적인 논조로 흘렀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렇게 지적한다. "그렇게 탈퇴를 할 정도라면, 사과문이 아니라 얼굴을 내밀고 기자회견을 했어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