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논평 369

[섬]`밀실의 공포` 인가 `원초적 순수` 인가

[섬]`밀실의 공포` 인가 `원초적 순수` 인가 | 기사입력 2007-04-20 13:26 | 최종수정 2007-04-20 13:26 광고 대중문화에 나타난 `두 얼굴` `극락도` `혈의누` 살인사건… 닫힌 공간이 주는 두려움 `고맙습니다` `봄날` 에선 현실과 동떨어진 낭만 이미지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과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공통점은? 바로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문명이 아무리 발달해도 바다로 둘러싸인 고립 공간, 섬은 아직도 미지의 공간이다. 고립은 폐소공포증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외부에 물들지 않은 순수라는 두 가지 얼굴을 모두 가졌다. 대중문화 속에서 섬이 때로는 연쇄살인이 난무하는 공포의 비밀을 조용히 안고 있는 공간으로, 때로는 순박하다 못해 답답하기까지 한 섬처녀가 살고 ..

인터뷰논평 2011.02.13

스타의 연애를 팝니다?

스타의 연애를 팝니다?…열애설-소개팅 공개…홍보수단으로 활용 | 기사입력 2007-04-18 05:05 | 최종수정 2007-04-18 05:05 [동아일보] “신이 주신 운명입니다. 사랑하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고 하던데….”(이서진) “난 행복 가운데 서 있어요.”(김정은) SBS 드라마 ‘연인’(1월 종영)에서 사랑하는 사이로 출연했던 탤런트 이서진(34), 김정은(31)이 16일 미니홈피를 통해 실제 연인이라고 밝혔다.(위 사진) 이날 인터넷의 여러 게시판은 두 사람의 이야기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같은 날 영화배우 이준기(25)와 가수 보아(21)가 소개팅으로 만난 사실도 이슈가 됐다. 15일 이준기의 팬클럽 모임에 초대 손님으로 나온 이효리는 “이준기가 여자친구가 없다고 해서 지난해 12월 보아와..

인터뷰논평 2011.02.13

유시시 드라마·예능프로 ‘인기 손님’

유시시 드라마·예능프로 ‘인기 손님’ | 기사입력 2007-04-16 19:18 | 최종수정 2007-04-16 19:18 [한겨레] 방송 프로그램과 유시시(UCC·사용자손수제작물)의 결합이 활발해지고 있다. 드라마 는 등급고지화면을 유시시로 꾸미고, 에서는 드라마 이미지에 일반인들의 프로포즈 문구를 담은 영상을 방송 끝부분에 내보내고 있다. 올해 2월 누리꾼들이 출연배우의 이미지와 드라마 영상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가 첫 선을 보인 뒤 드라마에서도 유시시가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보다 앞서 예능쪽에서는 지난해부터 유시시를 소재로 한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의 ‘셀프 스펀지’, (한국방송 2텔레비전) (에스비에스)를 선보이고 있고 이어 (에스비에스)과 (한국방송 2텔레비전)이 각각 오는 18일과 ..

인터뷰논평 2011.02.13

새로운 코드로 다가온 그녀…‘알파걸’ 아이비

새로운 코드로 다가온 그녀…‘알파걸’ 아이비 | 기사입력 2007-04-11 11:23 | 최종수정 2007-04-11 11:23 [동아일보] 올해 초부터 불기 시작한 가요계 ‘여풍(女風)’. 결과는 사실상 가수 아이비의 승리로 끝났다. 2집 타이틀 곡 ‘유혹의 소나타’는 한 달 만에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뮤직’에서 142만3500건의 실시간 음악 감상 건수를 기록했고 3만5000장의 음반 판매량,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 등 온오프라인을 누비며 활약을 보였다. 여가수의 음악차트 1위는 지난해 백지영 이후 1년 만. 같은 ‘섹시과’ 선배인 이효리와의 동시 대결에서 눌리지 않았다는 것도 놀랍다. 어느덧 그녀가 출연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몰래카메라’ 얘기가 인터넷 게시판을 도배했고 포털 사이..

인터뷰논평 2011.02.13

외국인 스타, 한국 연예계에 신선한 바람

외국인 스타, 한국 연예계에 신선한 바람 | 기사입력 2007-04-07 10:08 | 최종수정 2007-04-07 10:08 [생생뉴스 베스트] 외국인 방송인들이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인기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의 에바 포피엘(Eva Popielㆍ25)은 최근 아파트 광고를 찍었다.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의 ‘팔도 유랑기’로 알려진 줄리안(Julian Quintartㆍ20)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로 충무로 신고식을 치른다. 유창한 한국어로 안방극장에 진출했던 스타는 이전에도 있었다. 주로 방송 패널로 활동하던 이다도시, 하일, 이참 등이 외국인 스타 1세대로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으로 귀화했다는 점. 한국생활도 오래해 한국 문화에 익숙하다. 반면..

인터뷰논평 2011.02.13

스타, ‘신비’를 벗어던지다

스타, ‘신비’를 벗어던지다 | 기사입력 2007-04-05 04:05 | 최종수정 2007-04-05 04:05 [동아일보] 《지난달 28일 MBC 오락프로그램 ‘황금어장’(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서 가수 이효리는 살이 찌고 화장도 하지 않은 과거 사진을 공개한 뒤 그대로 흉내를 냈다. ‘핑클’ 활동 때 모습을 담은 사진에서 이효리는 턱살이 접힐 만큼 살이 많아 ‘섹시 이미지의 그녀’가 아니었다. 정선희 신정환 등 진행자들은 이 모습을 거리낌 없이 흉내 내는 ‘망가진 이효리’를 보고 폭소를 터뜨렸다. 과연 이 사람이 무대 위에서 도도함과 카리스마를 뽐내는 이효리인가 싶을 정도였다. 이때 그녀가 날리는 마지막 한마디. “예쁜 거 다들 아는데 뭐.”》 스타들이 인기 관리 전술의 하나로 구사해 온 ‘신비..

인터뷰논평 2011.02.13

연예인들 대학입학 '특별전형'인가, '특혜전형'인가

연예인들 대학입학 '특별전형'인가, '특혜전형'인가 (EBS토론) | 기사입력 2005-11-03 17:40 | 최종수정 2005-11-03 17:40 광고 [마이데일리 = 안지선 기자] 입시철을 앞두고 각 대학들이 연예인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국민 여동생' 문근영에 대한 각 대학들의 과열유치(?) 관심이 보도되기도 했다. 과연 연예인들 대학 입학이 '특별 전형'인지 '특혜 전형'인지 살펴본다. 오는 5일 밤 9시 EBS TV '생방송 토론카페'에서는 '연예인 특례입학,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미디어 평론가인 김주환 연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생방송 토론카페'에서는 '연예인 특례입학'을 둘러싼 각기 다른 시각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연예인 대학 입학 개혁의 방..

인터뷰논평 2011.02.13

정치인들 “사극 속 영웅, 나야 나!”

정치인들 “사극 속 영웅, 나야 나!” | 기사입력 2007-03-22 05:17 | 최종수정 2007-03-22 05:17 [동아일보]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9일 한나라당을 탈당하면서 “21세기의 주몽이 되겠다”고 말했다. 평균 시청률 40.4%를 기록했던 MBC 드라마 ‘주몽’의 주인공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은 ‘주몽학규’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대권주자가 경박해 보인다”는 비판도 나왔다.》 ○ 갈등해결 명분-과정, 현실정치와 비슷 올해 상당수 정치인과 측근들이 ‘주몽’을 들먹였다.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의 지지자들은 “(박 의원이) 여걸 소서노와 비슷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통합신당모임의 염동연 의원은 1월 열린우리당을 탈당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주몽을 기다리며 길을 떠난다”고..

인터뷰논평 2011.02.13

아나운서 '프리랜스 방지' 협약 추진

[연예] 아나운서 '프리랜스 방지' 협약 추진 | 기사입력 2007-03-08 12:22 | 최종수정 2007-03-08 12:22 지난해 11월, KBS의 강수정 아나운서가 프리랜스 선언을 한데 이어 이달 초에는 MBC의 김성주 아나운서가 프리랜스 아나운서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전문 분야의 MC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서라고 프리랜스 선언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인기 아나운서들의 이런 잇단 프리랜서 선언은 아나운서의 정체성을 둘러싼 논란으로까지 비화됐는데요, [김헌식/대중문화 평론가 : 방송사 내부에서도 아나운서 정체성이라든지 아나운서의 역할에 대한 의문점들이 상당히 많아졌다. 정보와 재미를 같이 추구할 수 있는 방식의 아나운서 육성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 방식이다. ] 스타급 아나운서를 영입..

인터뷰논평 2011.02.13

‘주몽 그 이후’ 그녀들에게 달렸다… 여성중심 멜로로 U턴

‘주몽 그 이후’ 그녀들에게 달렸다… 여성중심 멜로로 U턴 | 기사입력 2007-03-08 04:15 | 최종수정 2007-03-08 04:15 [동아일보] 《‘앞으론 뭘 보지?’ 시청률 51.9%(TNS미디어코리아)로 6일 종영된 MBC 월화드라마 ‘주몽’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의 고민이다. 35주 연속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주몽’이 끝나자, 방송사들은 앞으로 한 달여간 10여 편의 새 드라마를 내놓으며 차기 드라마 패권을 노리고 있다.》 ○ 드라마 성패, 여배우에 걸어 새 드라마들의 특징은 ‘그녀’들의 전쟁. 20대인 이다해(23) 한가인(25) 공효진(27), 30대 고현정(36) 고소영(35) 윤손하(32), 40대 배종옥(43) 김희애(40) 등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연기자를 주연으로 둔..

인터뷰논평 201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