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포럼-김헌식]한류스타의 몸값은 정말 비싼 것일까헤럴드경제 | 입력2015.12.11. 11:26기사 내용정말 도발의 여신이었다. 이미 100일이나 지났음에도 윤은혜는 표절 논란에 대해서 전혀 사과하지 않았다. 최근에야 행사장에서 간략하게 사과의 말을 남겼다. 윤은혜는 지난 8월 말 중국 동방위성TV ‘여신의 패션 2’에서 우승했는데, 우승 의상이 국내 디자이너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국내 여론이 십자포화를 쏘듯 윤은혜를 비판했지만 윤은혜는 외면했다. 개인의 인성이 문제일까. 개인적인 인성을 보기 전에 윤은혜가 만든 옷에 주목할 필요가 있었다. 윤은혜가 우승한 옷은 경매가가 65억원이었다.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이었는데 중국인들에게는 그렇게 높지 않았다. 윤은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