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보·자유분방·로맨스… ‘조선 훈남’ 3색 매력 24면| 기사입력 2010-11-04 17:54 지난 2일 종영한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의 평균 시청률은 10%(AGB닐슨 미디어리서치)지만, 인터넷에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시청 소감은 20만 건에 달하고, 다운로드 횟수는 여느 드라마의 2∼3배였다. 인기의 원동력은 이선준(믹키유천) 구용하(송중기) 문재신(유아인)으로 구성된 ‘잘금 3인방’에 있다. 성균관에 남자로 가장하고 들어간 김윤희(박민영)를 늘 지켜주던 훈남 3인방의 매력을 순간 시청률(분당 시청률)을 통해 분석해봤다. ◇‘순정파’ 문재신과 ‘유쾌한’ 구용하=이번 드라마의 최대 수혜자로는 ‘걸오 사형’ 문재신을 연기한 유아인이 꼽히고 있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