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문화계 결산]김명민(드라마) 황석영(문학) 원더걸스(가요) | 기사입력 2008-12-26 11:01 올 문화계 베스트 인물2008년 문화계에는 많은 일이 있었다. 탤런트 안재환에 이은 최진실의 자살은 전국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고 나훈아를 둘러싼 괴소문과 최민수의 노인 폭행 사건, 그리고 방송인 강병규의 도박 등 불미스러운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하지만 영화계는 지난해 스크린쿼터 폐지와 한국 영화 투자 저조 속에서도 신인 감독들의 선전이 돋보였고, 연극계는 불황 속에서도 의 성공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스타 연예인의 도전이 잇따른 뮤지컬계는 영화 원작의 무비컬이 봇물을 이뤘다. 가요계는 빅뱅, 동방신기, 원더걸스 등 아이돌그룹이 시장을 평정한 가운데 서태지가 4년 만에 컴백한 것을 비롯해 신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