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와 비교문화 73

[한류 로드가 열린다] <1부> ② 신병기 '트랜스포머 엔터테이너'

[한류 로드가 열린다] ② 신병기 '트랜스포머 엔터테이너' 7면| 기사입력 2012-01-04 17:06 신한류 주역들, 무엇이 '욘사마' 압도하나 연기·노래·패션 감각에 친근감까지 '만능 끼' 자랑 원더걸스 美케이블 연기자 데뷔 등 '편안함 주는 멀티플레이어' 매력 때론 카리스마 때론 장난꾸러기로 기존 스타들 '신비주의'와 차별화 SNS 등 소통수단도 인기에 한몫… 장근석 작년 日서만 500억 매출 일본투어 공연(아레나 투어 3회, 도쿄돔 1회) 티켓 매출 154억원(9,800엔짜리 티켓 10만5,000장). CF 한편 13억원(9,000만엔). 일본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Let Me Cry)' 첫날 판매량 5만7,000장, 음반매출 72억원(1,600엔 30만장). 표지모델로 나온 일본 주간지 ..

지구촌을 흔든 한류 개척자…그들의 상상력은 계속된다

지구촌을 흔든 한류 개척자…그들의 상상력은 계속된다 7면| 기사입력 2012-01-05 10:41 학창시절 민주화 운동 영향 구현방법은 ‘짱돌’아닌 문화 엄숙·집단주의·획일화 깨고 혁명서 일상으로 관심 전환 문화 수용자서 창작자로 변신 봉준호·최동훈·박진영 등 대중예술계 막강 파워 자랑 SBS ‘뿌리깊은 나무’를 공동 집필한 박상연 작가는 72년생, 중앙대 영문과 91학번이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원작소설(‘DMZ’) 작가이며, 지난여름 극장가의 빅2였던 ‘고지전’, 기록적인 TV흥행작 ‘선덕여왕’의 대본을 썼다. 탁월한 극적 구성과 인물묘사력 외에도 그의 작품을 관통하는 것은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담론과 소재다. 최고의 영화ㆍ드라마 작가로 꼽히는 그의 정서적인 뿌리는 어딜까. “..

한류의 뒷모습 '구멍가게식 엔터산업' 손본다

한류의 뒷모습 '구멍가게식 엔터산업' 손본다 19면| 기사입력 2012-01-06 02:42 | 최종수정 2012-01-06 10:48 ■ 공정위, 시스템 대대적 개선 나서 매니지먼트사 우월적 지위 불공정 행위·횡포 만연 등록제 유도해 난립 방지… 권리 보호 가이드라인 추진 한류 바람을 타고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으로까지 떠오른 엔터테인먼트산업(이하 엔터산업). 적지 않은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에게 연예인 되기를 장려할 만큼 선망 직종이 됐지만, 산업 관점에서의 업계 시스템은 여전히 구멍가게 수준이다. 극소수의 스타 뒤에선 수많은 연예인 지망생들이 '노예계약' 등 기획사의 횡포에 신음하고 있다. 정부가 이 같은 엔터산업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코자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도 개편에 나섰다. 엔터산업의 구조적 ..

한류열풍 이어 실적까지 기대…투자매력 에스엠>YG>로엔 順

한류열풍 이어 실적까지 기대…투자매력 에스엠>YG>로엔 順 19면2단| 기사입력 2012-01-06 11:31 에스엠에 이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지엔터) 상장을 계기로 돌풍을 이어갔던 엔터주가 연초 들어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일본 로열티 증가 등 해외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12월 제기됐던 높은 가격부담을 극복할 것이란 기대가 많다. 전문가들은 ‘빅3’의 올해 투자 매력도를 에스엠, 와이지엔터, 로엔 순으로 제시한다. 새해 첫주 엔터주들은 5% 이상 올랐다. 주초 강세분을 주막판 조정으로 조금 반납했지만 코스피 및 코스닥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에스엠 등 인기 종목의 지난해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한때 50배에 육박할 정도로 높았지만 올해는 해외 한류 열풍이 이익으로 본격 연..

K-POP 한류, 아이돌은 만능이어야 했다

K-POP 한류, 아이돌은 만능이어야 했다 [남안우의 멀리보기] | 기사입력 2012-01-06 07:20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회사에서도 아이돌을 키우는데 저희도 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최근 만난 대형 연기 매니지먼트 회사 임원의 얘기다. 그의 말대로 아이돌이 요즘 대세다. 금방 식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오히려 호재가 되고 있다. 가요계 일각에선 이같은 우려가 오히려 K-POP 열풍에 도움이 됐다고 보고 있다. 시작이 반이지만 반 정도 가기 위해 노력한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가 아이돌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아이돌 과포화 문제는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90년대 중반 H.O.T 등장 이후 젝스키스, 핑클, SES, 신화, god 등등이 속속 등장했을 때도 가요계의 다양성..

경제효과 5조원… 전세계 '한류' 홀릭

경제효과 5조원… 전세계 '한류' 홀릭 | 기사입력 2012-01-05 20:27 | 최종수정 2012-01-06 16:48 슈퍼주니어 문화산업교류재단 발표… 생산유발 효과 2009년 보다 1조원이상 증가 '효자' K-POP 미국·유럽까지 정복… 인터넷 게임 남미도 접수… 새로운 수출 동력 떠올라 한류(韓流) 경제적 효과가 연 5조원대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한류가 2010년 생산에 미친 효과를 조사한 결과 4조 9,8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09년 생산유발효과 3조 9,606억원보다 무려 1조원 이상 증가했다. 2010년 부가가치유발효과도 1조 9,192억원으로 전년도(1조 4,660억원)보다 30.9%나 상승했다. 한류의 대명사인 음악과 영화는 수출 총..

카라 박규리, 한류 MC 여왕으로 등극

카라 박규리, 한류 MC 여왕으로 등극 | 기사입력 2012-01-06 11:12 | 최종수정 2012-01-06 15:42 [윤혜영 인턴기자]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한류 MC의 여왕으로 맹활약 중이다. 박규리는 1월1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in 오사카'에서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함께 MC로 무대에 선다. 이어 1월27일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진행하는 '한일 패션이벤트 KISS'에서 유명모델 에비하라 유리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MC로 나란히 선다. 두 행사 모두 한류 관련 빅 이벤트들로 박규리에게 MC 러브콜을 보내 온 것. 박규리의 MC 경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1년 7월13일 도쿄돔에서 열린 KBS '뮤직뱅크 in 도쿄, 케이팝 페스티벌', 11월9..

한류 열풍… 'K푸드'도 있다

한류 열풍… 'K푸드'도 있다 2면| 기사입력 2012-01-06 18:15 작년 농식품 수출 30% 늘어 77억弗 사상 최대 日 히트상품 베스트30엔 막걸리·홍초 이름 올려 "亞 넘어 유럽·남미로"… 올 수출 100억弗 기대 지난해 말 일본의 생활정보 월간지인 '닛케이 트렌디'는 한 해 동안 일본에서 크게 히트한 상품 베스트30을 꼽아 발표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우리나라와 관련한 상품이 3개나 이름을 올렸다. 바로 K팝과 막걸리ㆍ홍초가 그 주인공이다. 아울러 2012년에도 한국 댄스 걸그룹 등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며 관련 상품의 인기를 예상했다. 문화 콘텐츠에서 일기 시작한 한류 열풍이 국산 먹거리(K푸드)의 수출로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걸그룹을 비롯한 드라마들이 인기를 끌면서..

[2011 대중음악 결산①] 아이돌 팝의 해외 진출이 남긴 이야기들-프레시안

한류·나가수·검열논란…다 아이돌 때문이야! [2011 대중음악 결산①] 아이돌 팝의 해외 진출이 남긴 이야기들 이대희 기자 필자의 다른 기사 기사입력 2011-12-25 오후 2:26:31 올해 가요계는 대중음악사에 있어서 전환기로 기록될 만했다. 한국 대중음악이 본격적으로 해외에 뻗어가는 한해였으나, 이 과정에서 취약한 기반도 드러났다. 아이돌은 이제 한류의 첨병이 돼 아시아를 완전정복했다. 그러나 이면에는 아이돌 팝이 장악한 대중음악의 부실한 체질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입증됐다. 대중음악 검열 논란이 다시금 일어난 점은 여전히 남아 있는 한국 대중문화의 어두운 일면을 재확인케 했다. 다양한 키워드를 쏟아냈던 올해 대중음악계를 두 차례에 걸쳐 되돌아봤다. 코리아 인베이전…? 아이돌 음악계가 올해처..

<한류 경제 파급 효과 5조원 육박>

114 전화번호 안내문의 최다는 '중국집' 강철보다 강한 금 개발 이집트 법원, 軍 "처녀성 검사 중단" 명령 美 성탄 선물 도둑, 아이팟 추적에 덜미 경찰관이 만취운전…벤츠 들이받아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조사 최고 한류 뉴스는 '아이돌 가수'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2010년도 한류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5조원에 육박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KOFICE)은 지난해 한류의 생산유발효과가 4조9천8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말했다. 이는 2009년 3조9천600억원보다 1조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한류의 부가가치유발효과도 전년보다 4천532억원이 불어난 1조9천192억원으로 조사됐다. 또 한류의 취업유발효과는 5만1천545명으로 역시 2009년보다 44.6%(1만5천88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