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세션 경영 3

이 시대는 또다른 패기의 리더십을 원할까

영화로 보는 패기의 리더십 패기는 희망의 실현과 미래를 만드는 지속 가능의 힘이다. 패기는 단지 혼자만의 희망을 이루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희망을 함께 실현하려고할 때 더욱 커지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 그 가운데 개인의 패기는 불가능의 영역에도 도전하는 리더십이 된다. 자신만의 꿈과 이를 실현하는 미래 행위가 아닐 때, 사람들은 더욱 협력하고 도전과제를 함께 성취하려하기 때문이다. 당대에 바라는 패기와 리더십의 모습은 영화에서 곧잘 확인할 수 있다. 영화가 사람들이 현실을 넘어서길 바라는 이상적인 내용을 담기 때문이다. 우선 패기는 개인에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의 동력이자, 그것을 지속화하는 힘이다. 영화 를 보면 이를 잘 알 수가 있다. 영화 속에서 김정호는 아버지가 부실한 지도..

석세션 경영 2017.09.13

이루상(離婁上)-맹자(孟子)

曰爲高(왈위고)하되 : 말하기를 높게 하려면必因丘陵(필인구릉)하며 : 반드시 언덕을 이용할 것이요爲下(위하)하되 : 낮게 하려면必因川澤(필인천택)이라하니 : 반드시 강과 진펄을 이용할 것이라 하니爲政(위정)하되 : 이와 마찬가지로 정치를 하되 선不因先王之道(불인선왕지도)면 : 왕의 도를 본받지 아니하면可謂智乎(가위지호)아 : 지혜롭다 할 수 있겠는가. "爲高必因丘陵(위고필인구릉) 爲下必因川澤(위하필인천택) : 고상(高尙)한 곳의 제사를 거행할 대에는 반드시 구릉(丘陵)이 있는 곳에서 하고, 저하(低下)한 곳을 제사할 때에는 반드시 천택(川澤)이 있는 곳에서 거행한다." [禮記(예기) 禮器第十(예기제십) 6]

석세션 경영 2014.05.26

청 태조 누르하치

[역사 속의 인물] 웃음속에 칼을 품다, 청 태조 누르하치| 기사입력 2011-09-30 11:45 때로는 질긴 기다림이 최상의 전략일 수 있다. 청나라 태조 누르하치(愛新覺羅 努爾哈赤`1559~1626)는 인고의 기다림 끝에 대업을 이룬 대표적 인물이다. 건주여진(建州女眞) 출신인 그의 가문은 힘이 약했다. 조부와 부친은 명나라에 부역했지만 명나라 군에 의해 살해당한다. 당시 명나라 장수의 집에 볼모로 잡혀있던 20대의 누르하치가 택한 전략은 '소리장도'(笑裏藏刀), 즉 웃음 속에 칼을 품는 것이었다. 여진말로 '멧돼지 가죽'이라는 뜻의 자기 이름에 걸맞은 선택이었다. 물려받은 것은 갑옷 13벌뿐이었다. 명에 복종하는 척하면서 그는 은밀히 복수의 칼을 갈았다. 임진왜란 때문에 명나라가 경황없는 사이 그..

석세션 경영 201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