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기 위해 증권가에 뛰어든 주인공은 젊은 신입 조일현(류준열). 주인공은 처음부터 돈 이야기를 이 신입사원은 노골적으로 말한다. 영화 이름 자체가 돈이기 때문에 이 영화에서 관객이 기대하는 건 너무 분명해 보인다. 돈과 부자, 젊은 주인공이 돈을 얼마나 많이 벌까에 궁금증과 기대감이 모아진다. 얼마나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나같은 문외한이라면 주식거래를 통해 돈을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그런데 생각대로 돈을 벌지 못해야 영화가 성립될 것이다. 영웅에게는 수난과 고난이 있는 법. 다른 신입보다도 못한 성과에 조일현은 좌절에 좌절을 경험한다. 괴로움에 회식자리에서 하지 말아야할 진상짓도 하고 만다. 그러던 중에 직장 선배에게서 제안을 하나 받는다. 그 제안은 당연히 큰 껀을 실적으로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