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 증후군이란?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과 루세떼 스톤 김헌식(평론가, 문화정보콘텐츠학 박사) 어린 시절 병아리를 키우다가 죽은 병아리 때문에 가슴 아파 하던 기억들이 있다. 잠깐 길렀던 병아리도 그런 데 오랜 동안 같이 지냈던 반려 동물이 죽었다면 그 마음은 더욱 더 할 것이다. 반려동물을 잃었다고 슬퍼하고 있으면 사람도 죽는데 무슨 동물이 죽었다고 그러냐라고 하는 어른들이 있었지만, 문화는 변해가기 마련이고 인식도 달라진다. 펫로스 증후군이나 루쎄떼 스톤도 마찬가지다. 반려 동물이 죽으면 평균 10개월 정도의 상실감과 우울감이 진행된다고 한다. 길게는 1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이렇게 반려동물을 잃었을 때 느끼게 되는 부정적인 심리적 경험을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한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