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자리더십 36

슬픈 반전...나이 들수록 행복해지는 이유

| 기사입력 2013-02-22 09:00 | 최종수정 2013-02-22 09:35 플로리다주립대 의대 연구결과 행복감은 나이가 들수록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경우이긴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행복에 대한 기대수준이 낮아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 의대의 안젤리나 수틴 박사 연구팀이 웰빙과 건강 등과 관련된 1만개의 연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나이든 이들일수록 웰빙에 대한 기대치가 그보다 젊은이들에 비해 낮다는 것을 확인했다. 반면 삶에 대한 만족도는 나이가 들수록 높아졌다. 이는 성별이나 약물 복용 여부, 인종, 교육수준 등을 감안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미국의 경우이긴 하지만 다른 어느 사회에도 적용될 수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즉 1920년대 말 대공황을 거..

2인자리더십 2013.02.28

'역시 1인자'…유재석 "웃긴다면 망신당해도 돼"

'역시 1인자'…유재석 "웃긴다면 망신당해도 돼" | 기사입력 2013-01-13 10:07 유재석(아래)이 웃음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있다.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스포츠서울닷컴│박소영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웃음에 대한 철학으로 1인자 다운 면모를 보였다. 유재석은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뉴욕 스타일'에서 뉴욕으로 떠나기 전 하하-노홍철과 함께 개그맨 김영철에게 영어를 배웠다. 하지만 유재석-하하-노홍철은 공부를 거부하며 산만하게 행동했고 김영철은 "여긴 호흡을 짧게 해야해. 준비한 걸 못하게 해"라며 "뉴욕 가기 전에 망신 당하고 싶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유재석은 "재미만 있다면 망신 당해도 좋아요"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소 깐족거리는 느낌이었지만 '국민 MC'다운 ..

2인자리더십 2013.01.18

네 명의 예술영재들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

네 명의 예술영재들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 | 기사입력 2011-10-11 08:11 | 최종수정 2011-10-11 08:45 [진단] "이렇게 해서 밥 먹고 살 수 있을까? 아시잖아요" [프레시안 이대희 기자] 지난 5월부터 9월, 다섯 달 사이 네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으로 예술계열 명문으로 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서다. 죽음의 원인은 알 길이 없다. 남은 학생들은 먼저 간 동기들에 대한 보도를 원치 않았다. 총학생회는 애도문에서 "이미 우리는 선배 작가의 죽음과 관련한 보도를 통해, 카이스트 학생들과 관련한 보도를 통해(그리고 보도되지 않은 수많은 죽음들을 통해), 언론과 사회가 얼마나 선정적으로 우리들 각자의 죽음을 다루는지 보았"다고 밝혔다. 미술원의..

2인자리더십 2011.10.11

박원순 후보 선출 이후, 안철수 지지율 반등 21.1%

박원순 후보 선출 이후, 안철수 지지율 반등 21.1% C뉴스041 최근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로 박원순 변호사가 선출된 후, 차기 대선주자 다자구도 지지율에서 안철수 원장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면서 박근혜 전 대표와의 격차가 6.0%p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0월 첫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박근혜 전 대표가 0.3%p 하락한 27.1%로 1위를 유지했고, 2위 안철수 원장은 2주 하락 후 다시 반등하면서 3.1%p 오른 21.1%로 나타나, 처음으로 다자구도에서 20%대를 기록했다. 3위는 문재인 이사장(8.9%)이 차지했고, 4위는 손학규 대표(5.1%)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유시민 대표(3.7%), 정몽준 전 대표(3.5%), 김문수 지사(3.3%..

2인자리더십 2011.10.11

KAIST생 잇단 자살 왜?..과학고 출신 또 자살

KAIST생 잇단 자살 왜?..과학고 출신 또 자살 파이낸셜뉴스 | 김경수 | 입력 2011.03.21 16:18 | 수정 2011.03.21 18:34 | 누가 봤을까? 10대 여성, 대전 과학고 출신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이 지난 20일 자살했다. 지난 1월 전문계고 출신 재학생이 성적 비관으로 자살한지 불과 두달만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 앞 화단에서 지난 20일 오후 이 아파트에 사는 KAIST 2학년생 A씨(19)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모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으로, 경찰은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전문계고 출신으로..

2인자리더십 2011.03.27

'고교 1등' 엄친아, 분신자살 시도 "기대가 부담돼…"

'고교 1등' 엄친아, 분신자살 시도 "기대가 부담돼…" 스포츠서울 | 유성현 | 입력 2011.03.27 09:49 | 수정 2011.03.27 12:24 | 누가 봤을까? 40대 여성, 대전 ▲ 분신자살을 시도한 A군 [스포츠서울닷컴ㅣ유성현 인턴기자] 학업 성적 1등을 놓치지 않는 일명 '엄친아' 모범생이 분신자살을 시도해 사회적으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SBS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서는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다 갑작스레 분신자살을 시도한 학생과 그 이유를 파헤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인 '엄친아' A군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A군은 반에서 1등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이자 효자였으나 어느날 갑자기 ..

2인자리더십 2011.03.27

“시간 없다” 생각하면 업무능력 뚝

“시간 없다” 생각하면 업무능력 뚝 같은 시간-과제 줘도 시간관념 따라 결과 달라져 입력일 2009.02.11 09:36 ㅣ 수정일 2009.02.11 09:37 어떤 일을 할 때 시간이 없으니 빨리 하라고 재촉하면 일의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마이클 디다노 박사 팀은 어떤 일을 수행할 때 주어진 시간에 대한 인식이 일의 수행 능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아이오와 도박과제’라는 테스트를 163명이 하도록 했다. 아이오와 도박 과제는 1994년 미국 아이오와대학에서 개발한 테스트 방법으로 카드 게임을 이용해 판단과 실행 능력을 측정한다. 방법은 ‘나쁜 패’로 구성된 카드 두 묶음과 ‘좋은 패’로 구성된 카드 두 묶음을 놓고 카드를 한 ..

2인자리더십 2011.03.04

잘 잊어야 잘 기억한다

잘 잊어야 잘 기억한다 뇌는 기억 끈임없이 지우는 하드디스크? 입력일 2008.11.13 12:25 ㅣ 수정일 2008.11.13 12:32 “나한테 잘해 줄 필요 없어. 나 다 까먹을 텐데….”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중 손예진의 대사) 영화 속에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손예진만큼은 아니지만, 우리의 기억도 시간이 지나며 흐릿해진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이를 아쉬워한다. 그러나 잠깐. 기억을 잃는다는 게 과연 나쁘기만 한 걸까. 그렇지 않다는 대답이 나왔다. 컴퓨터가 빨리 돌아가려면 하드 디스크에 빈 공간이 많아야 하듯, 인간의 뇌도 별 필요 없는 기억을 지워내야 새로운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는 것. 신경정신학자들은 잊지 않는다면, 평생 주어지는 엄청난 정보의 바다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된다고..

2인자리더십 2011.03.04

20대, 감정조절만 잘하면 업무능력 ↑

20대, 감정조절만 잘하면 업무능력 ↑ 노련하게 감정조절 하는 60세 이상과 비교돼 입력일 2009.03.10 11:05 ㅣ 수정일 2009.03.10 14:35 20대는 감정조절에 애를 먹기 때문에 업무 능력에서 손해를 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60세 이상 노년층이 인생 경험으로 손쉽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면서 감정 때문에 업무 능력이 저하되지 않는 것과 대비됐다. 미국 조지아공대 심리학과 프레다 블랜차드-필드 박사 팀은 20~30세 젊은이 72명과 60~75세 노인 72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연구진은 전체 실험 참가자의 4분의 3에게 ‘피어 팩터(Fear Factor)’라는 TV 리얼리티 쇼 장면을 보여줬다. 이 쇼는 여성 출연자들에게 혐오스런 음식을 먹이면서 경쟁을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인자리더십 2011.03.04

겸손-정직한 사람은 일도 잘한다

겸손-정직한 사람은 일도 잘한다 헬스케어 분야, 이런 사람 유난히 선호 입력일F 2011.03.04 09:25 ㅣ 수정일 2011.03.04 11:00 겸손하고 정직하다고 평가받는 직장인일수록 같이 일하는 상사로부터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대학의 웨이드 로왓 박사팀은 20개 주에서 25개의 헬스케어 관련 직장에 다니는 269명의 직장인을 설문조사했다. 그리고 이들의 상사들은 35개의 다양한 작업에 관해 업무성과를 평가하고 직장인들이 고객을 대하는 태도를 묘사했다. 그 결과 인터뷰에서 아주 겸손하고 정직하다고 평가 받은 사람들은 각자의 상사들이 평가한 업무성과도 눈에 띄게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겸손함과 정직함은 매사에 공정하고 성실하며 겸허하고 탐욕스럽지 않다..

2인자리더십 201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