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102

노무현은 잘 못 없다. 있다면...

노무현 전대통령이 부인이 돈을 받았다고 해명한 행위에 대해서 비판이 있다. 아내를 구실로 삼을 수가 있느냐는 것이다. 이런 점은 전국에 있는 아내들의 엄청난 반발을 사고 있다. 여성운동진영의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은 분노로 이어질만하다. 남편이 그같은 사실을 몰랐을리 없는데 혼자 살겠다고 아내까지 이용했다는 심리도 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생산 모델 없는 아니 돈없이 기생한다는 것은 비루하다. 오죽했으면 그렇게 했을까 싶다. 정말 가진 게 없는 사람들이다. 노후대책도 더 깜깜한 이들이다. 참, 돈을 벌어야 하겠구나 싶다. 인간 노무현이나 참여정부만이 아니고 가난한 진보정치인들이 이러한 프레임에서 자유스러울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하다. 가난한 진보정치인의 삶은 정말 고난스럽기 때문이다. 아예 ..

정책 2009.04.09

햇빛을 덜 가진 반지하방과 고시원생의 악순환

햇빛을 덜 가진 반지하방과 고시원생의 악순환 햇빛, 반지하방, 고시원, 일조권 뮤지컬 는 나영과 솔롱고의 사랑이야기가 중심에 담겨 있다. 그들의 사랑은 서점에서 근무하는 주인공 나영이 달동네 반지하방으로 이사와서 옥상에 빨래를 널다가 옆 건물 옥탑방에 사는 몽골 청년 솔롱고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나영이 사는 반지하방이라는 공간은 몽골의 푸른 초원과 대조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반지하방은 가난한 서민의 상징이다. 마음마저 가난하게 만든다. 최근 반지하방 인생이 늘어난다는 통계보도가 있었다. 경기침체 그리고 뉴타운이나 재개발로 주거지 구하기가 만만치 않게 되면서 반지하방을 구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의 일반성을 떠나 통계청에 따르면 여전히 서울시 전체 일반 가구 가운데 약 10%인 35만 5000가구가..

정책 2009.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