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속의 하이테크놀로지 40

불상

일본에 수출한....반가사유상 성왕상석굴암 한국의 對日 첫수출은 가마니| 기사입력 1992-01-22 07:00호화사치품 수입, 고구려시대 부터 유행 (서울=聯合) 국가간의 상거래인 무역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다만 인류가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원시적인 형태의 무역은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오늘날 국가간의 무역은 주로 철도와 선박을 이용해 이루어지고 있지만 초창기 무역은 주로 육로를 통해 이루어졌을 것으로 짐작된다. 등짐이나 달구지가 육상수송의 대종을 이루던 그옛날 이웃나라에 팔 물건을 나르기 위해 몇날며칠을 두고 한가롭게 중국대륙을 오갔을 선조들의 모습을 그려보면 희화적이기까지 하다. 교환경제의 원시적 형태는 부족공동체 시절부터 있었을 것으로 ..

황칠갑옷

황칠갑옷 세곳의 섬에서 이 나는데, 6월에 나무에 구멍을 뚫어 진을 모으면 색이 금빛이 난다.무덕 4년(621년)에 왕 부여장(무왕)이 처음으로 사신을 보내어 과하마를 바쳤다. 이로부터 조공을 자주 바쳐 오니, 고조는 그를 책봉하여 대방군왕 백제왕으로 삼았다. 5년 뒤에 명광개를 바치고, 또 고구려가 조공의 길을 막는다고 호소하였다. 태종 정관(627-649)초에 사신을 보내어 두 나라 사이의 원한을 풀게 했다. 또 신라와 대대로 원수가 되어 자주 서로 침공하였다. . - 신당서 백제전신라 선덕왕 14년, 고구려 보장왕 4년, 백제 의자왕 5년당(唐)나라 정관 19년 이세민645년 이때에 백제에서 금개(金鎧 - 금적색(金赤色)를 바쳤고, 또 현금(玄金 - 검은 쇠[鐵])으로 문개(文鎧 - 무늬 있는 갑옷..

고려인상 그리고 백제 인삼

http://dowindo.tistory.com/92 고려인삼 그리고 백제인삼 Panax ginseng C. A Meyer. 인삼의 학명은‘만병 통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년생 약용 식물로서 아시아의 극동 지방(북위30°에서 48°지역)에 주로 자생하며, 자연환경에 민감한 식물로 기후, 토지 등이 적당하지 않은 곳에서는 인삼을 키우기가 매우 어렵다. 습기가 많은 숲 속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는 인삼 생육의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 인삼은 "고려 인삼" 이라고 하고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인삼은 2000년 전부터 그 약효가 알려졌으며 주산지가 우리나라로 되어 있는 약재로, ‘삼국사기’에는 “당나라에 선물로 인삼을 보냈다”는 기록이 성덕왕 편과 효소왕 편 등..

고려자기

고려자기 상감청자, 宋 아닌 거란 공예기술 힘입어 탄생기사입력 2013-08-11 04:06 0 “도기의 빛깔이 푸른 것을 고려인은 비색(翡色)이라고 한다. 근래에 만드는 솜씨와 빛깔이 더욱 좋아졌다. 술그릇의 형상은 참외 같은데, 위에 작은 뚜껑이 있고 그 위에 연꽃에 엎드린 오리 모양이 있다.”(『고려도경』(1123년) 권32 도존(陶尊)편) 12세기 전반 고려를 찾았던 송나라 사신 서긍이 묘사한 고려청자의 모습이다. 박물관에 진열된 술병 형상의 고려청자 모습이 쉽게 연상될 만큼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청자의 종주국인 중국인의 눈에도 중국의 것과는 다른 독자적 제품으로 비칠 만큼 고려의 청자 제조술이 발달했음을 알려주는 기록이다. 서긍이 주목한 고려 독자의 제품은 비색 청자였다. “건주(建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