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없이 못 사는 요즘 청소년, 괜찮을까?
기기 없이 못 사는 요즘 청소년, 괜찮을까?기사전체 댓글smallerLargerfacebooktwittergoogle pluslinked inEmailPrintBy Alison GopnikElla Cohen기술이 아동의 심리와 두뇌를 형성하는데 어떤 영향을 끼칠까? 가까운 미래에 나타날 달갑지 않은 이야기를 하나 소개하겠다.부모는 자녀가 겨우 2살일때 ‘그 기기’를 쥐어줬다. 그 기기는 강력한 첨단 시신경 두뇌-심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작동됐다. 콘텐츠를 그 아이의 대뇌 피질에 주입한 것이다. 다섯 살 무렵에 아이는 그 기기가 창조한 세계에 완전히 빠져버렸다.기기에 사로잡힌 아이는 한번에 몇시간 동안 자신의 주변 환경에 무감각해졌다.학교에서는 은근슬쩍 책상 밑에 기기를 숨기고 집에 오자마자 그 기기를 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