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은 '목소리의 형태(聲の形)’ 리뷰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런 결과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지만, 진실은 승리했다. 아무래도 우회하기보다는 깊이 장애 문제를 다뤘기 때문에 독보적인 작품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청각장애와 왕따 문제를 그렇게 담은 작품은 없었다. 애니메이션은 '목소리의 형태(聲の形)'는 원작부터 심상치 않았다. 일본에서 2016년까지 360만부 이상 판매된 만화가 원작이기 때문이다. 본래는 「주간소년 매거진」에 연재되며, 2014년 코믹 그랑프리 1위와 코믹 나탈리 대상에서 1위, 제19회 데즈카오사무 문화상 신생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만화다. 이런 작품을 부럽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이 만화에는 청각장애인이 등장하고, 그 내용이 청각 장애인을 둘러싼 차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