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동계올림픽 금메달이라고 한다. 수많은 대회에서 엄청난 성적을 거둔 것 같은데 아직 많이 남아 있나싶다. 모든 대회, 아니 당장 그랜드 슬럼을 이루면 그 다음은 무엇일까? 연패수성의 단계로 이동할 것이다. 그것은 훨씬 많은 과정이 있을 것이다. 과연 위대한 도전일까. 200점을 넘은 것이 역사를 새로 썼다고 했다. 과연, 누구의 역사일까? 대한민국 전체에게 그것이 각별한 의미를 가져야 하는 것일까? 숫자의 포획이다. 그것은 결국에 우리가 만들어놓은 하나의 신기루에 불과하다. 여기에서 우리는 인간이다. 아니 더 근본적으로는 스포츠 상업자본이다. 스포츠 자본은 이제 전세계화 현상을 구조화 하고 있다. 그 가운데에 일본과 한국의 싸움붙이기도 있다. 피겨도 그렇고 월드베이스볼 클래식도 그렇다. 그것이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