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의 ‘금요일금요일밤에’는 미래 혁신적인가 새롭게 선을 보인 ‘금요일금요일밤에’는 MBC가 1981년 3월 29일 시작한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생각나게 만든다. 버리어티쇼를 표방했고 개그와 쇼가 혼재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특징은 각 코너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피디가 이런 코너들을 연출했다. 또한 매회 마다 꼭지들은 완결성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특집에 해당되는 경우 특별하게 분리하여 제작 방영하기도 했다. 많은 예능 프로그램의 시원에 해당하지만 그 명맥은 흔적조차 찾기 힘든 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를 다시 부활한 듯 싶은 게 ‘금요일금요일밤에’인 셈이다. ‘금요일금요일밤’에는 이런 코너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코너지기들이 다르다는 점이다. 다른 것도 다른 것이지만, 코너지기가 전적으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