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개그맨 부분에서 강호동이 대상을 받았고 유재석은 받지 못했다. 그렇다고 유재석이 강호동에게 떨어지기 때문이었을까?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개그맨은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이 선호도 1위 개그맨으로 꼽힌 것은 5년 연속이었다. 이번 갤럽 조사에서 강호동은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유재석이 KBS에서는 강호동에게 밀렸다. 당연한 일이었다.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닌 시청률이 문제. 유재석이 KBS에 기여한 부분이 적기 때문이다, 시청률면에서. 유재석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은 강호동 출연의 '1박2일'에 한참 못미쳤다. 궁금증은 '무한도전'과 '무릎팍도사'가 부딪히는 MBC다. 그 기여도 부분을 보았을 때 '놀러와'와 '무한도전'에서 공훈을 세운 유재석을 외면하기는 힘들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