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기대를 저버린 의 몇 가지 아쉬움 어떤 이들은 영화 를 실패로 규정했다. 기녀에 관한 시장이 없는데 기녀 영화를 만든 죄(?)라고 했다. 기녀문화의 문화 콘텐츠로서 지니는 가능성을 진단했던 이들까지 도매급으로 죄인이 되었다. 물론 이런 규정에는 두 가지 오류가 다분하다. 먼저 대중문화에 시장 유무를 묻는 것은 우문이다. , 아니 연산군 시장을 천만이라고 본 사람은 없었다. 더구나 이전에 연산에 대한 작품들은 나올 대로 이미 나왔다. 한국형 괴수 영화의 시장이 있다고 본 사람도 거의 없었다. 영화 은 천만 관객을 넘었다. 이전에 분단 영화도 마찬가지였다. , , 은 이러한 단견을 모두 불식시켰다. 그러나 분단 영화라고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나 이 대표적이다. 포커스는 시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