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캠퍼스 드라마 영화는 사라졌을까?-고교 학점제는 과연 성공할까..현실과 이상의 접점은 (글/김헌식, 중원대학교 특임 교수, 문화정보콘텐츠학 박사) 지금은 월드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이병헌은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 고소영과 출연해 풋풋한 대학생의 로맨스를 선보이며 청춘스타가 됐다. 앞서 1987년에 시작해 1991년까지 계속된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서는 최재성 최수종 신애라 최수지 오현경 등과 같은 청춘스타들이 활약했다. 1990년에는 MBC ‘우리들의 천국’이 공전의 히트를 했는데 홍학표 장동건 한석규 최진실 염정아 등이 1994년까지 몇 기를 거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런 대학생들의 캠퍼스 드라마 코드는 시트콤으로도 이어졌다. MBC ‘남자 셋 여자 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