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3

그래미 어워즈 'K팝 저평가'와 미래 액션 플랜은-Grammy Awards ‘K-pop undervaluation’ and future action plan

글 김헌식(중원대학교 특임교수 문화정보콘텐츠학 박사, 평론가)Written by Kim Hern-sik (Ph.D. in Cultural Information Contents, Distinguished Professor, Jungwon University, Critic) '2024 그래미 어워즈'에서 K팝은 2년 연속 후보를 내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의 빈자리가 커 보였다. 군백기(군대 입대로 인한 공백)의 영향은 그래미 어워즈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군백기를 최소화해 온 멤버별 개별 활동은 여전히 한계였다. 물론 방탄소년단만 활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데 스트레이 키즈의 4연속 '빌보드 200' 1위 기록도 무색했다. 블랙핑크의 활동은 걸그룹이라는 프레임에 여전히 갇힌 셈이다. 그래미 어워즈의 경직성과 K팝..

카카오는 정말 하이브에 승리한 걸까?

Did Kakao really win over Hive? 글/ 김헌식(평론가, 박사, 미래학회 연구학술이사) 어부지리와 같은 뜻인 방휼지쟁(蚌鷸之爭)이라는 사자성어는 방(조개)과 휼(도요새)의 싸움에서 제삼자로 지나가던 어부가 둘 다 주워가는 상황을 빗댄 말이다. 하이브는 어부 같았다. 애초 하이브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스엠)를 생각지도 않았다. 에스엠에 하이브는 경쟁자이자 후발주자일 뿐이었다. 하이브에 에스엠은 업계 선발주자일 뿐 모든 면에서 이미 앞섰다. 하지만 풍부한 IP(지식재산권)는 맛깔스러울 수 있었다. 최근 흐름은 카카오의 완승으로 보이는데 과연 그런지 의문이다. 초기에는 소액주주운동 펀드가 에스엠 경영진과 다툼을 벌였다. 지배구조의 투명성 때문이었고 그 당사자는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프..

'We don't want Chinese songs on Korean shows': Anti-Chinese sentiments sweep through K-pop.

'We don't want Chinese songs on Korean shows': Anti-Chinese sentiments sweep through K-pop. Link/Page Citation Last month, one of the performances featured on MBC M's music show, "Show Champion," irritated many Korean viewers: two members of WayV, a Chinese sub-unit of K-pop boy group NCT, crooned their latest ballad "Back to You" in Chinese. After WayV's performance hit the air, many took to th..

인터뷰논평 202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