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남 2

엣지녀와 나르시시즘 그리고 트로피 남편

엣지녀와 나르시시즘 그리고 트로피 남편 영화 (1986년작)에서 건청인 제임스(윌리엄 하트)는 청각장애인 사라(말리 매틀린)를 사랑하게 되면서 바흐 음악을 함께 듣고 대화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제임스는 급기야 말을 배우려 하지 않으려는 사라와 다툰다. 사라는 말을 하는 것은 자신의 자유를 박탈하는 거라면서 집을 떠난다. 제임스는 자신의 일방성을 깨닫고, 사라도 자신의 태도를 성찰하기에 다시 결합한다. 이 영화는 장애인·비장애인의 사랑만이 아니라 일상 대인관계의 소통과 배려를 다루고 있다. 이런 소통과 타인 배려를 한국의 드라마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나르시시스트의 대리 만족적 특징이 많다. 드라마 에서 엣지녀 박 기자는 하고 싶은 대로 회사건 남자건 내키는 대로 주무른다. 그럼에도 멋있는 남자는 그를 ..

드라마 2009.09.14

엣지녀와 건어물녀는 트로피 남편 못얻나

http://cafe.daum.net/npnet?t__nil_cafemy=item 엣지녀와 건어물녀는 트로피 남편 못얻나 -혼활시대의 남녀 신조어 분석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조어를 보면 바뀐 남녀의 사회적 지위와 그것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은 물론 행복도 추구하려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변화된 사회문화를 말해주면서 현대의 남성과 여성들이 모순적인 딜레마에 처해있음을 관찰할 수 있게 해준다. 초식남과 육식남은 많은 매체에 오르내렸다. 초식계 동물처럼 성격적으로 순하고 부드러운 초식남은 패션과 미용에 관심이 있어 여성과 소통이 잘 되며 여성들의 친구로 각광을 받는 듯하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여성에 대한 소유욕이 떨어져 육식남보다 이성의 선택에서 밀리고 마는 슬픈 운명을 지니고 있다. 이..

문화 200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