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스포츠계 성폭행과 문화요인 2018년 1월 벽두부터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 의혹이 연일 언론매체에 쏟아져 나왔다. 당시 피해자인 심석희 선수는 고2 학생이었기 때문에 더 충격적이었다. 또한 피해자가 한명이 아니고 여러 명이었다. 물론 조재범 전 코치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유도 선수 신유용씨는 고등학교 1학년때 코치에게서 성폭행을 지속적으로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 코치는 이제 막 메달을 따는 데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 끝장이고 유도계를 떠나야 한다고 겁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이같은 폭로가 처음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10년 전 상황과 별로 달라진 게 없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대한 체육회에서는 다른 사례에서도 그렇지만 오히려 이런 사실들이 밝혀져도 처벌이 미약하거나 처벌이 일어나도 경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