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2

공포영화는 왜 여름에 실종되었나

공포 영화의 흥행 변화 -여름=공포영화 틀을 깨고 봄에 흥행에 나선 영화 ‘곤지암’ -괴담 떠도는 실제 정신병원에서 공포체험 겪는 이야기 -극도의 공포 공간에서 실제 생방송처럼 진행하는 ‘페이크 다큐’ 방식 도입 -10대들이 공포영화에 열광하는 이유-두려움 없는 모험심 (program title music) 여름=공포영화 틀을 깨고 봄에 흥행에 나선 영화 ‘곤지암’ 이장균 : 안녕하세요, 김헌식 교수의 열린 문화여행 진행에 이장균입니다. 지난 4월1일과 3일 평양에서 열린 남측예술단공연, 1일에는 단독공연이었고 3일에는 합동공연을 펼쳤는데요, 많은 화제가 됐었습니다. ‘봄이 온다’는 공연제목처럼 한반도에 평화와 협력의 진정한 봄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다들 지켜보셨을 것 같습니다. 여러 뒷얘기들..

왜 10대들은 공포 영화를 즐길까

CGV의 자료에 따르면 공포 영화 관객이 다른 영화에 비해서 2배에서 5배 정도 비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영화 같은 경우는 10대 즉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열었다. 더구나 이 청소년들은 인터넷 특히 SNS을 통한 전파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초기 입소문 마케팅이 기여하는 것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공포영화하면 여름이라는 시즌이 생각나지만 실제적으로 이런 계절 보다는 사람이 흥행을 좌우한다는점을 생각할 수 있다. 90년대 공포영화의 부활을 알린 을 주로 본 이들은 10대이기도 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10대들이 모두 공포 영화를 좋아하고 극장을 찾는 것은 아니다. 전부라는 것은 없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왜 10대들은 공포영화에 집중하는 것일까. 청소년 심리를 우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