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할랄’

[생활공감]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할랄’

기사입력 2015-04-10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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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내 할랄 인증기관 역량을 강화하고 할랄식품 전용 산업단지 구축 등을 통해 전통식품과 가공식품 전반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힌바 있는데요.

할랄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헌식 문화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 대세로 주목 받는 할랄 식품 이유는요?

- 박근혜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에 다녀와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따라서 18억 명의 무슬림 식품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조 6000억 원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질문2. 선점 시 기대해볼 수 있는 파급력은요?

- CJ는 이미 인도네시아나 중동 쪽으로 진출하고 있고요.

천억 원 정도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풀무원, 농심 같은 경우는 콩 단백질을 담은 식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대상도 할랄 인증을 받고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첫발을 내딛는 상황입니다.

전 세계 음식문화에서 할랄이 20%정도 차지하고 있는데요.

할랄 인증을 받는 다는 것이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고급 식품 브랜드로 인식 된다고 여겨져서 식품 기업들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질문3. 할랄 산업 자리매김 위한 관건은요?

- 각 나라마다 할랄 인증이 조금씩 다른데요.

제도적인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직 갈 길은 멀어 보이니까 한 발 한 발 천천히 준비하고 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아 보입니다.


MBN골드 오창석 전문가와 투자의 아이디어를 찾아보겠습니다.

질문4. 풀무원 투자전략은요?

- 식음료 업계들이 할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기술적 관점으로 풀무원이 가장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으로 판단됩니다.



강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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