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박근혜,잊었나?김대통령 누구와 싸웠던가.

부드러운힘 Kim hern SiK (Heon Sik) 2009. 8. 19. 09:05
김대중 대통령은 국장 이상이어야 한다.
독재자 박정희가 국장이었는데
김대중 대통령이 국장에서
벗어날 이유가 없다.

김대중 대통령은 독재자 박정희와 싸웠다.
72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미 박정희를 이겼지만
박정희 정권은 부정선거를 이를 뒤집었다.
이후 유신쿠데타도 영구집권을 획책한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박정희 정권의 후광을 입고
정치 생활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정치세력을 거느리고 있다.
독재세력의 후예들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중심으로
언제든지 정치적 전면에나서려 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의 폭압스러운 정치 행태는 박근혜의 입지를
더해주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역사적으로 대단히 불행한 퇴행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누구와 싸웠는지 기억해야 한다.
그가 떠난 시점에 다시 독재가 부활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더구나 김대중 대통령이 싸워 민주화를 이루는데 갖은 공작과 테러와 폭력을 가했던
이들의 후예들이 모여 있는 정당에 대한 언급이 없는 일은 대단히 불행한 일이다.

민주화운동이 쌓아올린 역사적 업적을 무너뜨린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가 엄정해야 하며
인권과 민주주를 훼손하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바로 새로운 독재의 트렌스포머임을 잊을 수 없다.

일부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로 민주화 세력은 퇴조한다고 말했다.

이제 퇴조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독재자의 후예들이 새로운 마스크로 자신들의 정체를 탈색시키며
국민들에게 자신들을 감추고 접근했다면,
이제 그들의 정체를 드러내주는 새로운 인묻들이
민주화 2세대 3세대를 이으며 전열을 정비해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