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2

같은 것 같지만 달라지는 피서 트렌드는?

-기후변화로 체계적인 피서 계획이 갈수록 필요글/김헌식 중원대학교 사회 문화대학, 문화정보콘텐츠학 박사) 피서를 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야외 공간과 실내 공간 활용이 있는데 야외에서는 여행과 체험 이벤트로 나뉠 수 있다. 여러 설문조사를 살필 때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여행을 가는 경우가 전년보다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 보상 심리가 조정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젊은 세대의 경우에는 해외여행에 대한 선호가 있을 수밖에 없다. 20대가 가장 높고 30대가 그 뒤를 이어 해외여행을 선호한다. 다만 양극화 현상이 있기에 아르바이트는 하거나 수험 생활을 하는 이들은 언제나 예외다. 국내 여행이라도 약간은 거리가 있는 곳을 여름 피서 여행지로 꼽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또 비중의 증가를 볼 때,..

카테고리 없음 2025.07.30

층간 소음 영화가 많아졌다? 같고도 다른 세계

-층간 소음 문제가 미스터리 공포물로만 소비될 수 있을까 글/김헌식(중원대학교 사회문화 대학, 문화정보콘텐츠학 박사) 생활 밀착 스릴러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 상황의 형상화를 통해 불안감을 자극하는 공포물이나 긴장도를 높이는 스릴러 장르를 구축한다. 요즘은 층간 소음을 다룬 영화가 어느 때보다 트렌드를 이룬 듯하다. 아무래도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이 컸으리라 생각된다. 우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로 비자발적으로 격리된 실내 생활이 일상이 되니 층간 소음 문제가 더 갈등 요인이 되었다. 웬만하면 이제는 아파트 생활을 하는 터라 크게 공감할 만한 접점이 되었다. 그와 맞물려 벌어진 현상이 있었는데 바로 아파트 가격의 폭등이었다. 똘똘한 한 채 신드롬을 따라 각고의 노력 끝에 뒤늦게 마지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