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김헌식(박사, 평론가, 한국연구소) 예상못한 NFT 국악에도? 아무도 이런 상황을 예측하기는 힘들었을지 모른다.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블록체인 기술과 맞물려 등장한 암호 화폐보다 NFT가 문화예술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음악에서 더욱 NFT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음악 환경이 내재하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전도유망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악계에서도 최근에 전통문화 자원과 문화 코드를 활용해 NFT를 발행하고 있다. 이는 전통음악이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통해 대중화와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다만, 현실적으로 블록체인은 물론이고 NFT에 대한 개념을 잡기는 힘든 상황에서 마치 우후죽순처럼 많은 NFT 발행 플랫폼이 선을 보인다. 이런 때일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