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 3

펭수에 2-30대가 열광하는 이유

--인기 캐릭터의 변화 배경 대개 가면을 쓴다는 것을 나쁘게만 보는 경향이 있었다. 그런 면에서 페르소나가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적어도 21세기 세대들은 그런 생각에서 자유롭다. 페이크 다큐가 유행을 한 것도 마찬가지다. 빤히 페이크 다큐가 가짜, 거짓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콘텐츠를 즐기는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가짜인가 진짜인가가 아니라 사람들이 원하는 내용이 있는가 하는 점이다. 단순히 내용이 없어도 좋다. 이미지로 충족을 하는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 이미지는 캐릭터로 각광받는 경우가 빈번하고 있다. ‘복면가왕’을 보면 사람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얼굴들이 아닌 가면을 소비한다. 그렇게 하면서 거꾸로 가면안의 사람을 궁금해 한다. 하지만 정말 그 가면안의 사람을 궁금해 하는 것..

어른도 즐기는 어륀이날 왜

-어린이날, 어린이도 어른과 같은 인격체로 존중하자에서 출발-장난감 - 어린이들만의 전유물 넘어 어른들 구매 는다-기업들도 어른들 대상 장난감 기획 판매에 적극 나서-장난감이 예술의 경지까지.. 경매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돼-어린이날은 어릔이날? – 바뀐 어린이 날 풍경-남북평화시대에 남북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남북동요대회 열렸으면(program title music)이장균 : 김헌식의 열린 문화여행, 이 시간 진행에 이장균입니다.2018년 올해 봄은 말 그대로 격동의 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 동안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아주 급작스럽게 변화를 거듭해 가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한반도에 진정한 봄이 무르익어서 큰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5월의 달력을 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게 5월5일,..

청소년 프로는 해리포터 같으면 안되나?

청소년 프로그램의 실용주의 | 기사입력 2009-11-12 14:23 (위)과 ‘해리 포터’ 시리즈 3편 .흔히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에서는 방송에서 청소년 프로가 없어지는 현실을 개탄한다. 얼마 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 이는 이명박 정부 들어 더 심해졌기 때문이다. 그나마 있던 프로그램이 없어지고, 할애된 시간대에는 학습과 어학에 관한 프로그램이 차지했다. 예컨대 청소년 인권을 다룬 MBC 같은 프로는 없고 이나 과 같은 프로가 등장했다. 비중 있는 케이블 방송에서는 수능 백점 올려주기 프로도 방송됐다. EBS도 문화 대신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른바 실용주의의 영향이었다. 한편으로 청소년 프로란 방송 범주를 애써 만들어야 하는가 싶기도 하다. 청소년이라는 딱지는 대개 불완전하고 불안한 존재..

미디어 200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