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춘들의 드림 코리아 이끌 기회 글/김헌식 (박사, 평론가, 미래학회 학술연구 이사) 최근 중국 당국(문화여유부)이 2017년 3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 사태 이후 6년 5개월 만에 한국 단체 여행을 전면 허용했는데 이는 또 다른 이면의 시그널로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 중국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데 왜 한국 단체 여행을 허용하는지 이해할 수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번 단체 여행 허용은 한국에게만 적용되는 사안이 아니었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등 78개국이었다. 올 1월과 3월 1, 2차 명단에 이어 이번 3차 대상 국가를 포함하면 118개국이다. 다만, 다른 국가들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여행을 막았고 한국은 사드 때문에 그보다 앞선 시점에서 이미 금지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