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이는 미각을 잃게 되고 한상궁은 장금이의 미각을 살리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한다. 장금이가 한상궁에게서 요리수련을 받는 가운데 만들게 되는 음식이 바로 '떡볶이'다. 이때 등장하는 떡볶이는 우리가 알고 붉은 고추장 떡볶이와는 매우 다르다. 장금은 배와 간장을 끓여서 오늘날 ´맛간장´이라는 것을 만들어 떡볶이 향신장으로 쓴다. 또한 쇠고기에 채소는 호박오가리, 표고버섯, 숙주, 양파와 당근 등을 넣는다. 드라마 '대장금'에서 등장하는 떡볶이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물론 물어 보나마나한 이야기다. 사실 1800년대의 라는 조리서에 궁중떡볶이가 등장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있다. 궁중음식 명예보유자 고 황혜성 선생의 에도 궁궐 떡볶이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