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의 로봇과 민주주의-웨어러블 통제감과 테크놀로지의 참여 심리 김헌식(카이스트 미래세대 행복위원회 위원, 문화콘텐츠학 박사) 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마블 히어로물 시대의 신호탄이었다. 이 작품이 있었기 때문에 뒤에 다양한 형태의 마블 히어로물이 제작되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영화를 통해서 단순히 마블의 영화제작 방식과 그 해당 작품의 히어로물에 관해서 분석을 할 수 있지만 그런 콘텐츠가 성공할 수 있었던 문화 심리적 요인이 있었음을 간과할 수가 없다.이러한 점은 앞으로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많은 서비스나 콘텐츠들이 대중 수용력을 갖기 위해 어떤 점들을 주안점에 두어야 하는 주목해야 함을 내포한다. 이 영화의 핵심적인 컨셉은 착용형 로봇 즉 웨어러블(Wearable) 테크놀로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