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엄태웅, 김남길, 유승호, 정웅인, 김정현 등 주요 배역의 연기자들이 빠진 MBC 종방연. 주요 배역을 맡았던 인물 가운데 이요원, 전노민 등 만 참여해 아쉬움을 자아내게 했지만, 하나 건질 수 있는 것이 있었다. 엄기영 사장의 말은 의미가 있었다. 다른 사안에 대한 발언은 모르겠지만, 엄기영 사장이 4대강과 드라마 을 비교한 발언은 맞다. 엄기영 MBC 사장은 22일 종방연에 참석해 다음과 같은 맥락의 말을 했다. 은 많은 국민들에게 힘을 주었고, 그 같은 힘은 4대강의 수십 배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분명 은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었다. 여기에서 힘은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높은 시청률도 그렇지만, 내용면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역사적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