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없나 보다. 고대정신을 강조한 고대총장의 발언을 들었을 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정신이 없는 것 아닐까. '김연아의 우승은 고대정신을 주입시킨 결과이며 고대가 낳은 게 맞다' 고대 총장의 한 이 말을 되새기고 보면 누구나 생각하게 된다. "고대 정신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고대의 정신은 바로 남의 결과물을 중간에서 슬쩍 편취하는 것인가보다. 하지만 온전한 정신은 아니다. 온전한 정신이 아닌 이들에게 무슨 말을 할까. 김연아를 '자기가 낳았다'고 주장하건 안하건 그게 이렇게 논란이 될만한 이야기 인가. 문제는 김연아가 고려대에 다니고 있고, 김연아에 대한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대통령은 고려대 출신이고, 고려대 출신들은 승승장구해서 이 때문에 다른 대학 출신들이 견제하고 있다. 김연아를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