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만만 2가 전격적으로 폐지된다고 한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왕의 귀환, 최양락의 실패라고 한다. 이것이야 말로 자칫 최양락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다. 최양락이 잘 했으면 야심만만이 폐지 되지 않았다는 것인가. 사실 최양락은 잘했다. 문제는 최양락이 아니다. 또한 그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했던 출연자들의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포맷이다. 야심만만의 포맷은 이제 대중 미학에서 먹히지 않는다. 최양락의 기용은 마지막 몸부림이었다. 최양락은 사실상 막차를 탔다. 상식적인 이야기이듯 플랫폼을 어떻게 구성하느냐, 어떤 플랫폼인가에 따라 똑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도 다른 결과를 낸다. 왕의 귀환, 실패했다? 어떤 리얼버라이어티 고수들이 투입되어 시청률을 올릴수없는 체제에서 당연히 최양락이 할수 있는 것은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