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뜩이의 연애비결-설득하지 말고 납득하게 하라 “에? 납뜩이 안되네, 납뜩이~ 아니 대학생이 연예를 하라고 대학 생활하는 거지, 대학생이”이 말은 영화 ‘건축한 개론’에서 납뜩이 캐릭터로 출연했던 조정석의 대사이다. 대학생이 된 승민(이제훈)이 아직 애인이 없다는 말을 하자 이와 같이 말을 했던 것이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단어, 납뜩이는 장안의 화제가 되었고, 주연 이제훈보다 조정석을 훨씬 유명하게 만들었다. 신간 는 이런 ‘납득’이라는 개념을 확장하여 조직성과 관리 영역에 적용시키고 있다. 성과 평가시기에 참조할 만한 여러 관점과 팁을 전하고 있는 이 책에서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던지는 질문은 ‘성과 관리의 목적이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것일까, 납득 시키는 것일까’이다.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은 당연히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