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그렇다. 그것이 변화된 역사이고 아무리 냉전 수구 세력이 집권해도 되돌릴 수 없는 것 아닌가. 강기갑 의원 무죄, 무죄 등 연일 사법부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 그리고 수구 보수세력을 불편하게 하는 판결을 내리고 있다. 아니 사법부는 불도저, 막가파식, 아니 독재권력과 같은 이명박 정권과 그 추종 세력들이 무섭지 않은가 보다 엄밀하게 말하면 판결을 내린 것은 재반부이고, 이에 불복하고 계속 독재 세력의 앞에 서 있는 것은 검찰이다. 어떻게 그들에 반하는 판결을 내릴 수가 있을까. 이것이 지난 87년 이후 민주화 이행의 결과물이 아닐까. 보수 수구세력들은 색깔론을 들먹이며 사법부를 참담하게 명예훼손하고 있지만 이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민주화의 성과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다. 거대 여당과 현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