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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밤 9시 EBS TV '생방송 토론카페'에서는 '연예인 특례입학,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미디어 평론가인 김주환 연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생방송 토론카페'에서는 '연예인 특례입학'을 둘러싼 각기 다른 시각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연예인 대학 입학 개혁의 방향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헌식 문화비평가, 배국남 대중문화전문 기자, 이기태 경희대 입학관리처장이 패널로 참석해 '연예인의 특례 입학'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누게 된다.
특히 '입시는 대학의 자율권 영역'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이기태 경희대 입학관리처장과 '대학들의 문근영 유치는 독'이라는 주장하는 김헌식 문화비평가, '스타를 영입했다고 해서 좋은 대학이 되는 것이 아니다'고 연예인 특례입학을 반대하는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의 첨예한 의견 대립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것으로 예상된다.
(안지선 기자 aj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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