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경기장은 시체가 있어도 처벌 못 하나?글/김헌식(박사, 중원대) 영화 ‘의뢰인(2011)’에서 한철민(장혁)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다.하지만 그의 아내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안방 침실이 아내의 피로 가득할 뿐이었다.강성희(하정우) 변호사는 시체가 없는 상황에서 정황 증거만으로는 살인죄를 입증할 수 없다며 1심을 무죄로 이끈다. 하지만 그가 정말 범인이 아니었을까?강성희와 같은 스타 변호사가 등장하는 설정은 영화 ‘성난 변호사(2015)’에도 나타난다.변호성(이선균)은 시체가 없는 신촌 여대생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무죄로 만든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돌연 무죄가 된 용의자가 자신이 살인자라고 자백해 버린다.이런 영화들만 보면 시체가 없을 때 무죄가 될 듯싶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