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재심 2

[이 장면] 강하늘 어머니는 여전히 갯벌에서 일할 수 있나

어머니(김혜숙)는 자신의 평생 일터인 갯벌에서 일하고 있었다.그러나 원래 어머니는 눈이 보였지만 당뇨병으로 시력을 잃어더듬더듬 손으로 조개를 캐고 조개를 속을 깐다....아들(강하늘)은 절망속에 있었지만, 어머니의 각고의 노력 끝에 재심을 받을 기회가 될 것같으니어머니가 오가는 갯벌길에 뭔가를 한다.갯발 나가는 길에 아들은 줄을 길게 늘여 맨다.어머니가 갯벌에 오갈 수 있도록줄을 늘인 것이다.희망을 보기 시작하자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주려하네자신의 희망을 보자어머니에게 희망을 나눠주는 아들.우리 각자에게 희망이 필요한 이유는희망은 희망을 새끼치고 긍정의 바이러스가 되기 때문이겠다.희망을 나누는 사회,긍정의 바이러스가 공유되는 사람과 사이 꿈꾼다.그러나 무턱대고 희망의 꿈꾸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자신의 잘못..

김과장 그리고 재심의 주인공 공통점.-녹차 사이다

드라마 '김과장'과 영화 '재심'의 주인공은 직업이나 성향은 다르지만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모두 불량아 출신들이라는 점이다. 드라마에서 김성룡(남궁민)은 불량하다못해 조폭속에서 일을 했다. 언제나 삥땅칠 궁리만한다. 영화 재심의 주인공 이준영(정우)은 불량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하지 말라는 짓은 다 했다. 두번째 공통점은 뒤늦게 개과 천선했다는 점이다. 김성룡은 더 이상 조폭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정의를 실현하는 경리부 과장이 되었다. 처음에는 과장 채용 공고를 보고 그 기업에 들어가 돈을 삥땅 치려고 했는데 오히려 치졸한 기업의 비리를 보고는 분노해서 기업 회생 전문가로 등극하려 한다. 이준용은 오로지 자기의 이익과 명성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약촌오거리 사건을 맡게 되면서 억울한 사건을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