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 2

노무현 때는 지지 교수는 있었다. 그런데 MB는...

이상돈 "MB정부 지지하는 칼럼 못찾겠다" "´노무현´에 집착한 시국선언에는 공감하지 않는 교수도 많아" 2009-06-08 11:14:51 보수논객 이상돈 중앙대 교수는 최근 대학 교수들의 ‘정부 비판’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 “현 정부를 지지하거나 옹호할 교수는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에서 “‘노무현’에 너무 집착한 시국선언에는 공감하지 않는 교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래 교수들, 특히 인문사회 교수들은 비판적이고 냉소적인 면이 많다”며 “그런 점을 고려할 때,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일반인의 지지도가 25%라고 하면, 교수 사회에서의 지지도는 기껏해야 10% 정도 일 것”이라고 보기도 했다. 이어 “어느 ..

노무현 2009.06.09

2009년 대학 시국 선언문 모음

서강대 교수 시국선언문 오늘의 슬픔을 희망으로 바꿔야 합니다. 국민들의 축복과 염원 속에서 출범한 이명박 정부가 1년을 조금 넘긴 오늘, 우리는 어렵게 획득한 민주주의가 다시 피폐해 가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잠시 연구실에서 읽던 책을 덮고 목소리를 내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입니다. 하지만 그 분의 죽음에서 비롯된 것만은 아닙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미국산 소고기 전면수입으로 촉발된 기나긴 촛불의 행진을 청와대 뒷산에서 바라보며 자성했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러나 촛불의 염원을 전하고 물러선 우리 시민에게 되돌아 온 것은 성숙한 시민에 대한 온당한 대우가 아니라 민주주의에 대한 배신이었습니다. 슬프게도 우리의 민주주의는 속도전, 돌격전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상식을 넘어..

정책 2009.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