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미켈라 2

예쁘지 않은 가상 인간이 왜 인기인가.

-릴 미켈라(Lil Miquela)과 새로운 디지털 휴먼 시대 한 해 130억 원을 벌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300만 명을 훌쩍 넘는 릴 미켈라(Lil Miquela)는 가상 인간이다. 디지털 휴먼이라는 고상한 말도 붙는다, 현실에 없는 가짜 인간인데도 웬만한 연예인보다도 더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릴 미켈라는 보통의 모델과 다르다. 미국에는 살지만, 브라질 태생이면서 외모가 일단 기존 모델과는 거리가 있다. 주근깨에 코가 지나치게 크고 치아도 가지런하지도 않다. 한국에도 가상 인간 열풍인데. 로지, 김래아, 루이, 네온 등의 가상 인간은 릴 미켈라와 다르다. 20대 여성이라는 점은 같지만 모두 빼어난 몸매에 출중한 미모를 갖고 있다.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성형외과의가 만든 듯싶다. 그런데 생각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