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사 2

드라마 영화를 통해 보는 현대 가족 구성원의 역할 변화

흔히 가족이라고 하면 혈연적 가족을 가리킨다. 또한, 부모님과 자녀가 같이 살고 있어야 정상적인 가정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가정의 달에는 많은 행사가 있고, 이에 맞추어 많은 영상과 사진, 포스터 등이 제작되고 공유되는데 이런 가족 관련 콘텐츠들은 모두 혈연 가족을 기초로 한다. 그런 가족을 정상이라고 생각하게 할수록 편견이 생기고, 어떤 사람들은 그에 따라 고통을 받을 수 있다. 가족의 모습은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는 드라마와 영화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혈연적인 가족이 아닐 지라도 한 가정을 이뤄 살아가는 모습이 있고, 자신의 자녀는 아니어도 입양을 하거나 아내의 아이를 잘 양육할 수도 있다. 또한, 사람만이 가족 구성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동물도 가족이 될 수 있다. 요즘에는 반려식물이라는 ..

개보다 고양이가 반려 동물로 인기 왜?

-개보다 손이 덜 가 나 홀로 가족, 노령층 선호도 높아 -고양이 관련용품도 매출 늘어 -고양이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 늘면서 출판계도 관련 서적 봇물 -고양이 인기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한 몫 -도도한 성격 때문에 고양이 주인은 집사로 불려 -고양이 잃어버리는 사람들 늘자 ‘고양이 탐정’도 등장, 기업화까지 (program title music) 이장균 : 안녕하세요? 김헌식의 열린 문화여행, 이 시간 진행에 이장균입니다. 그 동안 개나 고양이를 애완동물이라고 불렀는데요, 지금은 반려동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들이 결코 장난감이 아니라는 뜻에서 명칭이 바뀐 것 같은데요, 반려동물에는 개, 고양이 외에도 여러 다른, 햄스터라든가 심지어는 미국 같은 외국에서는 뱀도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