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팝을 넘어 음악 차별에 대한 전지구적 문화민주주의 사례. 글/김헌식(박사, 중원대) 2022년 6월 13일 데뷔 9주년을 맞아 14일 밤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 ‘찐 방탄회식’이 당시 화제였다. 멤버들이 술잔을 나누며 마음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컨셉이었다. 그 가운데 오늘날 그래미 출품 거부와 관련해 주목할 한 말이 있었다. RM이 “‘다이너마이트’까지는 우리 팀이 내 손 위에 있었던 느낌인데, 그 뒤에 ‘버터’랑 ‘퍼미션 투 댄스(PTD)’부터는 우리가 어떤 팀인지 잘 모르겠더라.”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지가 되게 중요하고 살아가는 의미인데, 그런 게 없어졌다”고 언급한 점 때문이다. 이러한 점은 2026년에도 여전한데 단지 빌보드 1위를 오르고 그래미에서 수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