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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장자연을 집어 삼키다.

부드러운힘 Kim hern SiK (Heon Sik) 2009. 4. 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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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이 포털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다.
주지훈은 현재 정말 잘나가는 젊은 스타가운데 한명이 아닌가.
검색 순위1위를 달릴만도 하다.
그런데 픽션속의 이미지 때문에
1위를 달리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주지훈은 드라마나 영화가 아니라 실제로
범죄자가 되었다.
"주지훈이 정말이야"라는 심리가
클릭질을 더 하게 만든다.
마약을 투입했기 때문이다.
연예인 마약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이제는 척척 사람들은 어떤 사건을
덮으려고 하는 것일까 생각한다.
정치적인 사안을 덮으려는 것은 아닐 것이다.
워낙 정치권에서 하는 일이 없으니,
아니면 재보선 때문에..?
그것도 신통치 않다.
가만히 보니,
연예계를 둘러싼 성접대라는 키워드가
이제 마약투여로 바뀌었다.
장자연 사건은 이제 묻히는가.
문제는 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핵심인사들을
감추기 위한 것인가.
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핵심 인사들은
모두 쏘옥 배제시킨 뒤
서둘러 사건 종결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
터진 일이니 말이다.
아무리 보아도 절묘한 타이밍이다.
결국 장자연을 주지훈이 집어 삼킨 셈이다.
저 세상에서도 눈물을 흘릴만 하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한다.
무섭지 않은지.


*아니 우리의 클릭질에도 책임이 있다. 무심코 하는 클릭질이
장자연 사태의 핵심을 덮고 유야무야하게 만들고 있으니... 
포털체제에서는 어쩔수 없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