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고통이 심하셨을까요. 아무도 알아줄 수 없는, 혼자만의 절대 고독. 인간으로 감내 할 수 있는 수치심과 모욕은 도를 넘었습니다.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대통령 모욕주기에 너무나 많은 아픔을 당하셨습니다. 그것은 정치적 저격사건입니다. 정작 자살을 해야 할 사람은 따로 있을 터인데 말입니다. 후안무치의 그들은 잃을 게 너무 많기 때문에 절대 수치심을 얻고 자존심이 상했다고 죽음을 택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당신이 없는 세상은 더욱 추울듯 합니다.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많이 애쓰시고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물론 개인적 욕심도 있으셨겠지요. 하지만 많은 이들이 당신 때문에 꿈에 부풀기도 했었고 실망도 많이 했습니다. 수많은 일들이 있었고, 우리 사회는 좀 더 나아졌습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