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방송가의 핫트렌드였던 '쿡방'의 실질적인 주도자였던 백종원이 연말 방송사의 시상식에서는 철저히 배제됐다. 사진 왼쪽은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표스터, 오른쪽은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올해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초유의 '출석시상식' 포맷이라는 것이 등장했다. 즉 출석을 하면 상을 주고 그렇지 않으면 상패에서 이름을 빼겠다고 했다. 대리수상을 방지해서 영화제의 흥행성을 높이겠다는 주최측의 꼼수(?)로 평가되었다. 유명 배우들이 참가해야 영화제가 산다는 생각은 주최측의 이해관계를 전적으로 우선한 것으로 보여졌다. 배우들은 집단적으로 불참을 선언했고, 주요 수상자들이 없는 시상식은 단팥없는 찐빵이 되어 버렸다. 물론 통보 자체가 늦은 이유때문이라고 배우들이 밝히기도 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