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성공하려면 미래를 기억하라?

부드러운힘 Kim hern SiK (Heon Sik) 2015. 7. 20. 15:33


-이케다 타카마사의 미래 기억



기억은 과거 일을 머릿속에 담은 것이다. 그래서 과거 기억이라고 말한다. 이케다 타카마사는 이러한 통념을 뒤엎고 기억이라는 말을 미래에 붙인다. 그래서 탄생한 말이 ‘미래 기억’이다. ‘미래 기업’은 들어보았어도 ‘미래 기억’은 생소한데, 그는 이 말이 생소해도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가 성공에 미래기억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힘들게 노력하지 않으면서 목표를 달성하고 성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미래기억 활용법’이기 때문이다.






과거기억, 현재기억, 미래기억

그럼 ‘미래기억’이란 무엇일까? ‘미래의 기억’이란 이런 행동을 하면 미래에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내가 어떻게 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것, 즉 그 행동에 대한 미래 이미지를 말한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세우고도 이를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과거 기억 속에서 괴로워하며 행동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케다 타카마사는 과거의 실패한 경험 때문에 의욕을 상실한 사람은 과거 기억을 사용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현실을 핑계로 일을 못하는 사람은 현재의 기억을 사용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항상 목표를 달성하는 이들은 바로 과거나 현재의 기억에 매달리지 않고 미래기억을 사용하는 이들이다. 미래기억을 사용하여 행동을 하면 맞게 될 미래의 자기 모습을 그린다. 그리하면 힘든 노력은 사라지고 목표를 향해 순차적인 행동이 가능하게 되어 꿈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미래 기억으로 해야 할 일들을 간단히 끝낼 수 있다.

우리는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을 알지만 그렇다고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의 극복을 위해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하고 싶은 행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이미 다 아는 사실이기도 하다. 저자는 여기에서 한 가지 중요한 원리를 강조한다. 바로 감정이다. 즉 하고 싶다는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는 미래기억은 우리의 감정에 스위치를 넣는 도구라고 말한다. 이렇게 되면 해야 할 일을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동하며, 뒤로 미루는 습관이 없어진다. 또한 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행동하며 달성할 수 있다.

저자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탁월한 점은 노력이나 행동력이 아니라 바로 성공이전의 행동이나 노력을 즐기는 것이며, 고생을 해야 일이 성사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오류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실은 일이나 고생스러운 일을 감내하며 힘을 쏟는 것은 노력이 아니라고 한다. 고생이 노력이라고 생각하면 힘은 힘대로 들고 성과는 없는 소모적인 일이 되는데, 미래기억을 활용하는 이들은 그러한 오류를 저지르지 않는다. 

무엇보다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을 책망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감정이 없는 것을 바꾸어야 한다. 감정을 바꾸지 않고 행동만 변화를 주면 다시 돌아가기 때문이다. 예컨대 청소는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것이 기분을 좋게 하고 청결은 물론 성공의 원천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청소는 기분 좋은 일이 될 것이다. 하지만 청소를 해도 곧 지저분해진다는 생각을 먼저 한다면 청소는 지겨운 일이 된다. 그것은 청소에 대한 부정적인 과거의 기억에 얽매인 것이다. 또한 두시에 청소를 해야 한다는 것도 결국 억지로 해야 하는 것, 현재의 기억일 뿐이다. 

여기에서 감정을 일으키는 것은 바로 ‘의미부여’이다. 청소하기 귀찮다고 하는 감정은 바로 청소가 가치 없다고 의미부여하기 때문이다. 즉 의미부여는 감정을 일으키고 감정이 원동력이 되어 행동을 낳고 행동은 다시 성과를 낳는다. 성과는 다시 의미부여를 낳게 된다. 물론 긍정적인 효과로 말이다. 의미부여는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로 바꾸어준다. 저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과거의 기억에 휩싸인 사람이라고 말한다. 모든 일을 수월하게 만들려면 미래의 기억을 늘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싫다, 괴롭다, 힘들다가 아니라 좋다, 쾌적하다,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는 긍정의 미래 기억을 늘릴수록 하기 꺼려지는 일들이 하기 좋아진다. 예를 들어 청소를 한다.->방이 청결해진다.->파티를 열수 있다.->멋진 친구들을 불러 올수 있다->모두 여행을 갈 수 있다 라고 순차적으로 생각하면 청소를 하고 싶은 감정이 생기게 된다. 하고자 하는 마음이 약해졌을 때는 새로운 미래 기억을 늘리고, 새로이 의미부여를 하여야 한다. 만약 감정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미래 기억의 양이 적기 때문이다. 감정은 연료이기 때문에 미래기억을 늘릴수록 그것을 불태울수록 지속적인 행동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저자의 스승이자 자기 개발의 전문가 앤서니 라빈스가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은 사고가 아니라 감정이라고 말한 이유이다. ‘나는 안돼’라는 괴로운 감정을 억눌러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기억을 늘려 감정 자체를 변화시켜 즐기면서 실천하고 행동하면, 일을 쉽게 편하게 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두 배 빨리 달성할 수 있는 목표 만들기


저자들은 미래기억을 통해 자신이 계획한 목표를 쉽게 그것도 두 배 빨리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배 빨리 목표달성이 가능한 이유는 고민하고 망설이고 흔들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기억을 갖고 있으면 두근대는 마음으로 행동을 계속 실천할 수 있기 에 원하는 결과도 집중하야 얻을 수 있다. 

이룰 수 없는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의 다섯 가지 착각이 있다. 착각 1은 목표는 미래를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목표를 세우는 것은 미래를 실현시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어떤 행동을 하 것인지, 좋을지 아닐지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목표는 먼 미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현재, 나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 목표는 미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감정에 변화를 주어 지금 현재를 바꾸는 것이고, 그것이 미래를 바꾼다. 비록 미래를 바꾸지 못해도 현재의 나를 긍정적으로 바꾼다. 우수한 인재가 되겠다고 결심하면 비록 그런 사람이 못되어도 긍정적인 노력 자체가 그를 바꾸어 놓는다.

착각 2는 목표를 실현 가능성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다. 실현 가능함을 따지는 것은 결국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기억에 함몰되는 것이다. 저자에게 실현 불가능할지 모르니 안하겠다라고 하는 것은 아무런 도전도 없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끝나버리는 삶을 말한다. 실현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는 그 목표에 행동할 가치가 있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중요한 것은 그 목표가 자신을 성장시킨다는 것이다. 

착각 3은 목표를 달성 못하는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이다. 인생의 목표는 무엇을 달성하는가가 아니라 어떠한 사람으로 성장하는가에 달렸다. 비록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해도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사이 성장이 이루어진다. 만약 목표를 세우지 않은 사람은 아예 성장조차 이루지 못할 것이다. 목표를 세우는 참된 목적인 성장하는 것이며, 목표달성은 그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일단 성장을 해야만 목표달성도 쉬워지는 법이다. 착각 4는 목표달성을 할 때까지 목표를 변경해서는 안된다는 사고이다. 목표의 역할은 성장에 있기 때문에 목표를 다시 설정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목표달성은 지평선을 달려가는 것이라고 한다. 지평선에 걸어가 새로운 풍경이 나타나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고 스스로 성장하기에 다시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있다.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고 계속 목표만 바꾸는 것이다. 한 방향으로 가면서 새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기 스스로 제대로 성장하고 나서 목표를 재설정해야 한다. 

착각 5는 기한은 꼭 엄수해야 할 정해진 시간이라는 생각이다. 목표달성을 논하는 많은 방법론에서는 기한은 엄수해야 하는 것으로 여기고, 정해진 시간을 넘겨버리면 실패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저자는 이것이 목표달성 과정에서 가장 큰 함정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기한은 엄수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목표달성을 어렵게 한다고 말한다. 기한을 정하는 이유는 어느 정도의 속도로 성장해 나갈지 스스로 확인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기한을 어떻게 .설정하는 지에 따라 어느 정도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을지 스스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기한을 자기 성장 속도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 

요컨대 목표의 가치는 지근 현재를 얼마만큼 변화시킬 수 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목표는 시도하는 그 자체에 가지가 있는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목표는 자신이 어떠한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은지를 명확히 하는 수단이다. 아울러 목표는 계속해서 버전 업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목표기한은 자신의 성장속도를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무엇보다 주어진 할당량을 목표로 삼아서는 안 된다. 목표는 본래 자신의 감정에 변화를 유발하는 것이어야 한다. 할당량을 뛰어넘어 자신이 진정으로 실현해야 할 가치 있는 목표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목판격파를 예로 들고 있다. 목판을 격파할 때, 목판 뒤를 보고 목판을 끝까지 밀 때 목판은 깨어진다. 그러나 당장 목판만 깨뜨리겠다는 타격은 손만 다치게 하는 법이라는 것이다. 할당량을 넘어서는 곳을 목표로 행동하는 이들은 어느새 주어진 할당량을 넘어버린다. 자신의 진정한 꿈, 자신이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러한 감정과 행동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할당량을 채우려는 행동은 사람을 괴롭게 만들고 만다. 먼저 목표를 향한 행동이 하나하나 행복감과 충만함이 있어야 한다. 그러한 행동이 많아질수록 만족감과 자신감이 높아져 목표를 마침내 달성하게 된다. 



감정을 자기편으로 만들면 목표 달성 행동이 유지 된다.


저자는 목표 당성을 위한 행동이 중요하며, 이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한다. 우선 사람들이 행동을 계속 유지하기 힘든 이유는 바로 싫증이 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행동을 유지하기 힘든 것은 싫증이 났음에도 그 감정 상태로 무리하게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싫증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할 수 있는 적합한 행동을 간직하도록 해야 한다. 싫증이 나지 않는 감정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 필요한 것이 바로 EPPR사이클이다. 이는 Emotion(감정)->Potential(가능성)->Performance(행동)->Result(결과)라 부른다. 미래 기억을 활용한 의비부여로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전환 시키고, 더 큰 가능성을 이끌어낼 수 있고, 그 가능성은 행동으로 행동은 결과로 나타난다. 이러한 순환구조를 위해서는 감정을 자기편으로 만들어 계속적인 행동을 쉽게 이어나갈 수 있어 인생의 충만함이 높아지게 된다.

감정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감정은 동기 부여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신호의 역할을 한다. 감정의 신호를 느끼는 순간 다르게 행동해야 함을 알게 된다. 웬일인지 ‘불안 하다’라고 느끼면 우리는 행동을 바꾼다. 

감정의 신호를 잘 읽어서 미래기억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을 억누르는 것은 자기의 마음의 목소리 신호를 차단하는 것이다. 귀를 잘 기울이면 그것에서 얻을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다. 쉽게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지금 어떤 감정 상태인지에 대해 민감하다. 특히 감정을 대할 때는 마이너스 감정이 작을 때 빨리 대처하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하기 싫은 감정이 많은 것은 바로 미래기억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다. 하기 싫은 감정이 있으면 내 미래가 어떻게 밝아질 것인가를 고려해야 한다.

물론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간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단기간이 아니라 장시간이 필요한 계획이 분명 존재한다. 그렇기 긴 호흡으로 본다면 행동을 지속화 시킬 수 있다.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작은 목표를 계속 추구하고, 그것을 달성하는 가운데 종국의 큰 목표를 달성한다.



세상에서 사장 간단하게 꿈을 실현시키는 계획 수립

저자는 계획을 세우는 본래의 목적은 계획과 현실의 차이를 메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계획은 항상 그래도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어긋나는데, 그것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 조종사가 비행기를 몰고 목적지에 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비행기는 항로를 이탈하려 하고 조종사는 이를 수정하면서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한다. 

계획에서 벗어난 만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고, 목표를 달성할 기회를 많이 가질수록 꿈이 실현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계획대로 안 되는 것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기쁘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저자는 쉽게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의 계획에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특징이 있다고 말한다. 우선 계획은 하나의 기준에 불과한 것이므로 그대로 실행하지 않아도 좋고 계획대로 안 되는 쪽이 더 빨리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계획은 가능한 상세하게 세우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계획은 자신의 형편에 맞게 낙관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저자는 월트 디즈니의 말을 빌려 세 가지의 인격 몽상가, 비평가. 현실주의자가 있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계획을 세울 때는 몽상가의 인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계획을 세우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목표 분해형과 문제 해결형을 제시한다. 목표 분해형은 큰 목표를 세우고 이를 하부 목표로 나누는 것이다. 문제해결형은 목표 달성에 문제가 되는 장애를 해결하는 유형이다. 이 유형에서는 문제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큰 장벽이 있으면 하나하나를 행동을 통해 바꾸어나간다.

또한 저자는 간단하게 꿈을 실현시키는 비결에 대해서 말한다. 그것은 계획이행에 대한 점검 방법을 말한다. 부정적인 감정 상태에서는 개선점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개선점을 들기 전에는 잘된 점 성장한 점 등을 열거하여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게 필요하다. 실패하거나 원하지 않는 행동이 나오지 않을 때 자신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에 주목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목표달성을 위해서 아주 중요한 점은 성장시켜야 할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 실행을 미루지 않는 것이다. 불필요한 부분을 줄이며 결국 자신을 가장 많이 성장시켜주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이 세운 계획이라는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종국에는 스승이 아니라 스스로가 성장을 이룩하기 때문이다.



인생의 역경을 이겨내는 히어로즈 저니 법칙

비교신화학자 조셉 캠벨은 세계 각국의 신화나 민화를 통해 전인류의 공통의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히어로즈 저니’(영웅의 여행)가 그것이다. 이런 영웅의 여행은 보통 인간의 삶과 닮았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악마 내지 적대자, 방해자와 부딪히는 것이다. 이러한 존재가 나타날 때 자신과 자신의 꿈을 향한 자세가 그 진가를 평가받을 수 있는 지점이다. 즉 자신이 어느 정도 실력을 쌓고 있는지, 꿈을 향한 열정이 어느 정도 였는지, 자신에게 도움을 줄 사람이 어느 정도 있는지, 꿈의 실현을 위한 의미부여에 문제가 없는지, 자기 자신만을 위해 꿈을 쫓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가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이런 악마, 적대자를 알려주는 신호에는 무엇을 해도 어떻게 해도 제대로 안 된다. 지금까지 익힌 기술이 도움이 안 된다. 미래 기억이 사용해서 의미부여를 새롭게 할 수 없다와 같은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느낌이 오면 악마내지 적대자의 출현 신호라고 말한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 오면 내 자신의 모습을 점검해야 한다. 주변사람들에 대한 태도 예컨대 거만해지거나 제멋대로 굴지는 않았는지 점검해야 한다.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는 것은 그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꿈을 점검해야 한다. 진정한 꿈이 아니라면 미래기억을 통한 설렘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마지막으로 악마가 찾아왔다는 것은 자기혼자만의 사리사욕만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다른 이들 그리고 공동체적인 관점에서 꿈을 선화해야 한다. 즉 꿈을 갖게 된 근본 동기를 고민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런 악마와 장애물이 닥치는 것은 한층 성장하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보아야 한다.



미래 기억을 늘리면 인생은 더 충실해진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행복해지기 쉬운 롤북(Rule book)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주체가 되는 률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큼 더 그 결과를 더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목표와 룰은 다르다고 말한다. 목표는 1억 원이어도 룰은 5천 만원 달성일 수 있다. 목표는 높아도 현실적으로 만족하는 것은 낮을수록 사람들은 행복하고 개개인의 성장은 높아진다. 그래서 룰 북에 완벽해야 한다고 하는 이는 불행하다. 가장 안 좋은 케이스는 성실하기는 하지만 목표와 롤바를 모두 높게 설정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스스로 자신을 괴롭게 한다.

미래기억을 긍정의 감정으로 잘 활용해 실천 행동하는 이들은 꿈을 크게 긍정적으로 꾸며, 그것을 위해 노력하지만 그것을 달성하지 못해도 실망하거나 자학하지 않는다. 스스로 성정하는데 그리고 그 과정에서 충만감과 행복함을 느끼는 것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김헌식 교보문고 북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