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2

sns는 전자 담배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칠까?

글/김헌식(정보콘텐츠학 박사, 중원대학교 특임교수, 사회문화평론가)  임영웅, 도경수, 지창욱, 제니가 같이 언론 매체에 오르내리고 있다. 발단은 제니의 전자담배 흡연 영상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바로 전자담배를 실내 공간에서 피다가 포착된 이들이어서 매체에 같이 언급되고 있었다. 그런데 제니의 영상은 임영웅, 도경수, 지창욱의 사례와는 같고도 달랐다. 왜냐하면, 다른 이들과 달리 제니는 스스로 브이로그에 자발적으로 올렸다. 1차 문제는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웠는데 한국보다는 이탈리아의 관련 법을 살펴야 했다. 제니가 전자담배를 흡연한 곳은 한국이 아니라 이탈리아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리꾼들이 주이탈리아 한국대사관 등에 조사를 요청한 것이다. 이탈리아는 2005년 1월부터 실내 금연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 장면] 조작된 도시, 지창욱은 왜 밥에 눈물을...?

놀란다.어지러운 디지털 기기 사이로 밥이 차려져 있을 줄이야 그것도 풍성하게.. 그렇다고 진수성찬은 아니고 집밥이라고 불릴 수 있는 지개 백반. 보기드문 고봉밥. 물론 밥을 차리는 건 항상 여성이라는 점은 옥의 티라고 할 수 있지만.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갖은 모욕과 수모를 당하고 돌아온주인공-지창욱이 밥 숟갈을 뜨는 순간, 그의 얼굴에서는 웃음이나 기쁨의 표정을 보이기 보다는 눈물이 쏟아진 모습을 보였다.나의 눈에서도 눈물이 쏟아졌다. 그것도 하염없이 쏟아졌다.나도 이런 느낌을 받을 만큼 제대로 밥을 못먹어본 경험이 많은가보다.어디 그런 사람이 나혼자말일까. 영화 주인공만일까.억울의 심리. 밥 한 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직장인들 대부분 아침을 굶고, 집에서 저녁을 먹는다는 것은 ..